최근 터키, 말레이시아, 우간다, 일본, 태국, 에콰도르 등의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행복도시를 방문,
정부세종 청사를 비롯해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견학했다.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에 따르면 중국, 호주, 인도 등 14개국 19명의 고위급 정무
의회 인사들이 행복청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한국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이 해외인사를 초청, 교류확대 및 외교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개발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장점을 도입해 기준으로 삼는 경영기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국방문 중 행복도시 견학을 주요일정으로 잡은 이들은 이충재 행복청장의 행복도시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시간을 가진 뒤 밀마루전망대와 세종호수공원 등 행복도시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각국의 고위 인사들은 도시계획 치밀성과 국가재정 뒷받침, 명품도시로서의 향후 운영비용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정부세종청사 건립 등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견학하기 위한 외국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세계인이 찾고 싶은 명품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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