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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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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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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혁신적인 재능을 갖춘 100명의 인재들을 제4기 SW 마에스트로 연수생으로 선발하고 1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SW 마에스트로는 창의적인 SW 인재를 발굴해 SW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멘토가 자신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해 우리나라 SW를 대표할 스타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생들은 1년 3개월 동안 서바이벌 방식의 3단계 심화 교육 과정을 거쳐 10명 이내의 연수생이 SW 마에스트로로 최종 선정된다.
 
SW 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스마트폰 알람앱 ‘슬립 이프 유 캔’ 상용화에 성공해 프랑스 등 유럽 25개국 앱 카테고리 1위에 오른 신재명(제2기 인증자), 전 세계에서 300만건 다운로드 된 ‘알람몬’을 개발, 캐릭터 인형사업을 통해 일본·브라질 등 11개국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에 성공한 20대 CEO 김영호(제2기 인증자) 등 인재들을 배출했다.
 
제4기 연수생은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지원자 425명 중 100명의 연수생을 최종 선발했다.
 
연수생에게는 월 100~200만원의 장학금, 최고급 IT기기, 특허 출원 비용, 해외 견학, 사이버사령부에서 SW 연구원 형태로 근무하는 군복무 연계 혜택 등을 제공하고 SW마에스트로 인증자에게는 미래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 및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윤종록 차관은 축사를 통해 “SW는 대표적인 인재중심 산업으로 혁신을 이끌 창의적 인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SW 마에스트로 연수생들이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우리고유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리나라 SW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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