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징계 해제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보호관찰선수 심사 등의 안건을 심의, 승부조작으로 영구제명 처분을 받은 최성국을 포함해 권집, 김바우, 김인호 등 18명의 선수들을 보호관찰 징계에서 해제했다.
하지만 최성국의 징계 해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축구계가 시끄러운데 최성국의 징계까지 해제되다니" "징계 체계가 어설프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너무 이른 결정인 것 같다" "승부조작이 이렇게 간단히 해결될 문제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성국은 이날 징계가 해제돼 2년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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