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자율적 참여로 도시공원관리 정착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청석·경안근린·중대물빛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도시공원에 대해 시민참여 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공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이용을 위해 정화반을 꾸려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선도 및 공원 질서확립을 위해 공원별 협약단체와 야간 합동지도 단속을 벌여 쓰레기 무단투기, 흡연 등의 현장 지도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는 협약단체별로 공원가꾸기에 자율적으로 참여,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시설물 주변 안전관리 작업도 추진중이다.

공원별 협약단체는 올 하반기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계획에 따라 공원에 대한 계도, 방범, 정화활동,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조 시장은 “공원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과 쾌적한 공원환경서비스 제공 및 유지관리를 위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달라”면서“이를통해 광주시 공원이 전국에서 제일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