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세관의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통해 FTA 전문인력을 채용한 기업과 취업자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취업자들은 수출물품에 대한 정확한 품목분류와 협력업체의 원산지관리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말하고 이에 대한 세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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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세관 청사 10층에서 열린 FTA 잡 매칭 전문인력과 간담회 모습 |
이 자리에서 정 세관장은 “중소기업과 원산지관리 담당자의 FTA 활용 애로사항을 지속 발굴하여 FTA 활용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중소기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관은 앞으로도 특성화 고등학교·대학교·서울산업통상진흥원·원산지정보원 등과 협력해 FTA 전문인력을 양성해 이들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간 구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지원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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