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에서는 스위스의 전통 악기인 알프혼과 카우벨, 아코디언 등의 연주와 다양하고 흥겨운 요들송으로 무더위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치료와 간병으로 힘들어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 싶어 한낮의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문화가 숨 쉬는 공간, 따뜻하고 행복한 병원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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