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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현장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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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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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12일 ‘도봉산~옥정(전철7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용역 수행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봉산~옥정(전철7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경제성(B/C) 부족으로 추진이 좌절된 바 있으나, 올해 5월 27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통과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용역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한국개발연구원 용역수행단(수요분석팀, 기술분석팀)을 비롯해 경기도, 양주시, 의정부시 관계자와 양주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 양주직할 사업단이 참석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용역수행단 측에 공정한 용역수행을 요청했으”며, “기자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봉산~옥정선의 건설 필요성에 대한 양주시의 입장 전달과 관심을 당부하면서 양주에는 군부대가 5개사단이 주둔하고 있어 이들도 양주시민들로 전철을 이용할 고객이라”고 밝히면서 주민들에 높은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은 이날 현장조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돼 교통수요 분석, 비용분석 등 약 6개월에 걸쳐 수행될 예정이며,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시행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통과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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