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사자 "사진 보여달래서 보여줬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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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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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나라 사자 "사진 보여달래서 보여줬을 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중고나라 사자'라는 제목으로 메시지가 캡처된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서 구매자와 판매자간의 스마트폰 문자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말을 건다.


구매자는 "사자 좀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문자를 보낸 뒤 "사진"으로 오타를 정정한다. 하지만 판매자는 짧은 순간에 실제 사자 사진을 전송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자 사진 모야?", "구매자 당황한 모습 상상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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