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끊이지 않는 분쟁…소속사 대표, 상벌위에 조정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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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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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가 살인범이다' 포스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박시후의 전 소속사 대표인 황 모씨가 최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위원장 강민·이하 상벌위)에 "박시후와의 분쟁을 해결해 달라"는 조정 신청 서류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씨는 구설에 오른 고소인 A씨와 자신이 모의했다는 박시후의 과거 주장에 대해 이미 무고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면서 "황씨가 법원의 판단과 별개로, 박시후의 주장으로 업계에서 쌓은 자신의 이미지가 실추됐다며 조정 신청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황씨가 무고 관련 고소를 취하하면 모든 법적 다툼이 정리되지만, 황씨는 "그동안 박시후를 도왔는데 뜻하지 않은 왜곡을 불러일으켜 그동안 쌓은 명예가 실추됐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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