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청년 봉사단원들이 충북 제천 덕산면 간디교육문화센터에서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마켓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 함께하는 G마켓 청년봉사단 'GLOVE' 20기가 본격적인 국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G마켓은 그동안 진행해온 해외봉사단을 올해 GLOVE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했다. 기존 해외 봉사활동에 집중하던 것을 올해부터 국내외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국내 봉사 인원 100명 가운데 50명을 미국·프랑스·러시아·터키·네팔 등 25개국의 외국인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17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강화·평창·제천·부산·여수 등 국내 5개 지역 산촌 분교 및 지역 아동복지센터에서 마을일손 돕기·다문화 자녀 교육 등의 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노후시설 도색작업·벽화작업·도서관 보수공사 등도 실시한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외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외국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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