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안학교 학생들, ‘빗줄기 속’ 국정원 사건 규탄 시국선언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대안학교인 푸른꿈고등학교(전북 무주) 재학생 40여명이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정원 사건을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거는 민주주의의의 기본인데 이번 국정원 사건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위협받았다”며 “국정원을 전면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20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대응 시국회의’도 이날 오후 7시 종로구 동아일보사 앞에서 ‘국정원 규탄 민주수호 서울시민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시민 100여명(경찰 추산)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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