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청소년 수련과 생명사랑센터와 함께 10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오감 톡! 톡! 힐링 캠프’는 청소년들이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오감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생명과 자신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안용민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은 “부모나 가족, 친구에게도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는 ‘소통의 단절’, 타인의 아픔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공감 부족’이 청소년 정신건강과 자살 문제의 원인 중 하나다”고 말했다.
유선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사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오감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한국자살예방협회 홈페이지(www.suicidepreventi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asp2005@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캠프 참가비는 1만원으로, 참가자는 자원봉사활동 3시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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