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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비수술치료'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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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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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최근 턱소리, 개구장애, 턱통증 등 턱관절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맞벌이와 가사분담 등 여성의 역할이 가중되면서 턱관절장애의 주원인인 스트레스로 인해 20~40대 여성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턱관절장애는 다른 질환과는 달리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다가도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처음에는 단순장애로 생각해 치료시기를 놓쳐 퇴행성턱관절로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대부분 턱관절장애를 수술로 치료해 비용과 수술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최근엔 정확한 원인분석을 할 수 있는 검사장비와 약물치료, 물리치료, 장치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도입되면서 수술 없이도 턱관절 치료가 가능해졌다.

의료진은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과 느끼는 강도가 달라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아 조금이라도 장애증상이 나타나면 턱관절 전문치과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한다.

김용식 이포치과 원장은 “인터넷정보기술의 발달로 많은 환자들이 증상이 악화되기 전 미리 검사를 받고 조기치료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 비수술치료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며 “턱관절장애로 의심될 경우 가까운 턱관절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치료방법을 상의하면 비수술치료만으로도 턱관절장애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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