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경력단절여성 무료 직업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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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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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억 4000만원의 교육비를 투입해 이달 교육훈련생을 모집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는 출산 및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무료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경리회계 및 무역사무 등의 실무전문가 과정, 몰마스터 등 창업유망과정, 폴리텍대학과 첫 공동개설한 품질검사원 및 유비쿼터스 과정 등 총11개 과정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3억 4000만원의 교육비를 투입해 이달 교육훈련생을 모집,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훈련과정 및 신청 등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여성새일센터(☎534-4340~2), 충남대여성새일센터(☎821-8004), 대전광역새일지원본부(☎520-5303)로 문의하면 된다.

오세희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이번 직업훈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전문성을 개발하고 취업과 연계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대된다.”며“경력단절 여성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직업교육 훈련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1개과정, 231명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131명(56%)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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