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이행시 '갑작스런 19금 발언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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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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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이행시/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이행시가 화제다.

14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경남 거창 월성계곡으로 물놀이를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 아이들이 각자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후가 어떻게 시를 지어야 할지 고민하자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은 "윤민수 삼촌은 후를 좋아한다"고 대신 이행시를 지어 보였다.

그러자 윤후는 "윤민수 아빠는 후를 낳았다"며 이행시를 선보인 뒤 "씨를 줬다. 아기씨를 줬다"고 설명을 덧붙여 모두를 당황케 했다.

또 제작진은 "'아빠 어디가'는 전체 연령가입니다"라는 자막까지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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