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옥션은 큐레이션 기반의 남성패션전문관 '맨인스타일'을 오픈했다고 15일 전했다.
옥션은 패션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맨인스타일에 입점할 20개 셀러숍을 엄선했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서정은씨가 매월 최신 유행 패션상품을 추천하고, 전 제일모직 브랜드 매니저인 남훈씨가 월 2회씩 패션 칼럼을 게재한다. 이와 함께 칼럼에 연계된 코디 상품을 선보인다.
옥션은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스타일 네비게이션 기능을 도입했다. 클래식·댄디·빈티지 등 5개 스타일별 셀러들의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웹 화보인 룩북 기능을 선보였다. 이외에 시즌테마·단독기획·주간 신상품·할인상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메인페이지를 구성했다.
옥션은 맨인스타일 전문관 론칭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김해동 옥션 패션의류실장은 "남성들의 온라인쇼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인 맨인스타일을 도입했다"며 "전문가들의 참여와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셀러들의 상품,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남성들의 패션상품에 대한 니즈와 다양성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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