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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휴 잭맨은 15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영화 '더 울버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아이들을 위해 어떤 선물을 사갈 생각이냐는 질문에 휴 잭맨은 "한국에 올 때마다 항상 선물을 사간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번 방문했을 때는 딸을 위해 한복과 인형을 사갔다. 아들은 방에 태극기를 걸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내 선물은 꼭 준비하려고 한다. 아내가 기뻐야 내 삶이 편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 분)이 예상치 못한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더욱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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