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박시연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8차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증인 심문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오후에 다시 개정된다며 휴정을 알리자 박시연 측 변호인은 재판부에 오후 개정 때 박시연 몸 상태를 고려해 먼저 심문을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시연 측은 "박시연이 현재 임신 7개월째라 건강 상태가 염려된다"며 "얼마 전에도 하루 입원하는 일이 있었다.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갈 것 같으니, 심문을 먼저 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지난 3월 13일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어 그들과 함께 프로포폴을 불법 오·남용한 혐의로 의사 2명과 상습투약자 1명 등 3명이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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