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등과 가슴 여드름 해결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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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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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봄에는 비교적 좋았던 피부들이 무더운 여름엔 자외선과 땀으로 긴장하게 된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 모공이 커지고 노화된 각질은 피지 분비를 방해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땀과 피부 속의 화장품 등의 노폐물과 섞여 모공을 막기도 하고 산성화된 빗물에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땀 분비가 많은 등이나 가슴은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다, 수면 중에 땀이 찬 상태로 침구와의 마찰이 있기 때문에 트러블이 더 악화된다.

이 부위 여드름은 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 흉터나 자국도 남길 수 있어 본격적인 노출 패션을 선보이기 전에 미리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를 시작해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여드름을 함부로 짜게 되면 피부조직이 파괴되어 흉터나 색소침착과 같은 영구적인 피부트러블을 발생시키게 될 수 있으므로 함부로 손을 대면 안 된다

가슴과 등에 난 여드름은 얼굴에 난 여드름과는 달리 면포성 여드름보다 화농성 여드름이 많아 통증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한의계에서는 여드름과 자국을 함께 없애는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좋은데, 주로 필링으로 치료한다. 필링은 여드름뿐만 아니라 이미 생긴 색소침착이나 흉터에도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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