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관정위원회는 위원 및 (사)건설단체 총연합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날 회의에선 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가‘현대적인 트램(노면전차)의 이해와 해외 적용사례’, 신병천 기계연구원 단장이‘도시형 자기부상열차 특징 및 건설방식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은 김명수 한밭대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노면방식에 대해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양근률 박사와 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가, 고가방식은 동일기술공사 강유정 상무와 기계연구원 신병천 단장이 참여한다.
토론 후에는 민․관․정위원과 건설협회, 기술사회, 토목학회 등 건설단체 회원들의 집중 질의와 응답을 통해 집약된 의견을 도출할 계획이다.
윤기호 시 도시철도기획단장은 “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에 대해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할 것”이라며“대전에 맞는 최적의 건설방식을 도출할 수 있도록 수시로 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와 구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및 차종을 비교해보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중인 오송(무가선저상트램)과 인천공항(자기부상열차)에서 시승체험 등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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