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도시 대전 홍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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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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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DMAI 총회 이사회 참가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국제회의 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에 걸맞는 마케팅 역량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채 훈 공사 사장은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국제도시마케팅기구(DMAI) 연차총회에서 국제 컨벤션 산업계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MICE 도시 대전 브랜드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채 훈 사장은 14일 열린 DMAI 이사회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받아 대전의 MICE 산업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DMAI 세계 주요국 도시마케팅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대전 MICE산업 홍보와 함께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이 한국의 중심부에 위치한 행정.과학.문화.교육 중심도시 임을 설명하고 최근 급속한 MICE 산업의 발전으로 국제협회연합(UIA) 및 국제컨벤션협회(ICCA) 등 국제기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그레그 에드워스(Greg Edwards) DMAI 이사회 의장은 “대전마케팅공사가 DMAP을 획득한 것은 우수한 마케팅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의 모범적인 도시마케팅기관으로서 DMAI의 발전에 기여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채 훈 사장은 지난 2월초 프랑스 툴루즈에서 개최된 세계과학컨벤션얼라이언스(GSCA) 연차총회에 회장기관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GSCA는 2011년말 대전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 과학컨벤션 도시마케팅 기관 협의체로서 현재 대전, 프랑스 툴루즈, 호주 에들레이드, 인도 하이데라바드 컨벤션뷰로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전 마케팅공사가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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