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 오른쪽)과 김기용 서장이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살유가족 상담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5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경찰서(서장 김기용)과 자살유가족 상담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안병용 시장과 김기용 서장을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자살시도자와 유가족 상담치료를 위한 연계활동, 경찰과 정신건강 교육 및 심리지원, 자살 위기시 공동대응, 심리적 부검에 필요한 자료 공유 등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또 정신보건사업 증진 지역사회 자원봉사 연계 등 정신건강 분야에 필요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자살동향 파악과 자살원인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자살예방 정책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자살예방사업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자살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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