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5일 열린 제14차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3만5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사는 ▲사내 근로복지기금 30억원 마련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 지원금 20억원 지원 ▲생산성 향상 격려금 200만원 ▲통상임금 200%인 노사화합 격려금 마련 ▲안전목표 달성 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17일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노사는 19년째 무파업 타결을 기록하게 된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