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병원 상습절도 행각 벌인 10대 가출팸 검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수도권 병원을 무대로 절도행각을 벌인 10대 가출팸과 장물업자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부경찰서는 박모군(17)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10대 가출팸(집을 가출해 공동으로 숙식하고 있는 청소년들)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하는 한편 장물업자 1명을 장물취득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박군등은 지난6월22일 낮12시 45분쯤 인천시 남구 숭의동 A병원 3층 통증치료실에서 의사들이 점심식사는 하러 간 사이를 이용,현금165만원과 휴대폰이 들어 있던 가방을 훔치는등 지난4월초부터 지금까지 인천 경기지역 일대 병원에 침입해 총24차례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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