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곳 내외의 업체를 파견할 이번 무역사절단은 서구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희망 업체는 8월 2일까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업체는 서구청으로부터 상담장과 교통편 임차료, 현지 시장조사비, 통역료, 업체별 참가자 1명의 항공료 50%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 외에 체류경비 등은 참가업체가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금융 무역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와 최근 한-아세안 FTA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호치민), 태국(방콕)을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해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될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그동안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업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서류는 서구청 홈페이지(www.seo.incheon.kr)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서구청 경제지원과(☏ 032-560-4442)나 인천경제통상진흥원(☏ 032-260-0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에 미얀마(양곤)와 대만(타이페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5천 3백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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