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괴물 물고기, 홍투라치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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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괴물 물고기 홍투라치 (사진:다음 아고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여수 괴물 물고기는 홍투라치로 밝혀졌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16일 "여수에서 잡힌 괴물 물고기는 홍투라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수에서 발견된 홍투라치는 심해성 희귀어종인 투라치과 어류로 우리나라에는 3종이 살고 있다. 주로 중간 수층에서 생활하는 홍투라치는 남해 먼바다에 분포한다.

다음 아고라에는 15일 몸체는 붉은 돔이지만 턱과 등에 더듬이 모양의 지느러미가 있으며 꼬리지느러미는 가늘고 긴 형태의 괴물고기 사진이 올라 화제를 모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투라치를 실산갈치가 맞다, 아니다로 갑론을박을 벌였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 방사능 영향을 받은 변종 물고기가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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