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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박환일 =
제7호 태풍 솔릭은 대만 북부를 관통한 뒤, 13일 오후 시속 20여킬로미터의 속도로 중국 푸젠성에 상륙했다. 대만을 지날 때 이미 스무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해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륙에 상륙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푸젠성 한 해변에 태풍 '솔릭'으로 인한 광풍이 커다란 파도를 일으켰다. 그런데 긴장감과 두려움도 없이 최고의 모험을 경험이라도 하려는 듯 성난 파도와 같이 사진을 찍는 중국 여행객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찍던 중, 성난 파도가 빨강색 티셔츠를 입은 남자를 때리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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