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울메트로, 공기 중 먼지 원심력으로 분리·저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17 09: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메트로는 원심력으로 공기 중 먼지를 분리·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철도분야 최초인 이번 '무동력 축류형 사이클론 집진기술'은 공기를 회전시킬 수 있는 특수 원통형장치에 통과시키면서 원심력으로 먼지를 분리해 낸다. 기존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고 관리가 힘든 필터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이 신기술은 장치에 쌓이는 먼지만 제거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건비 이외 추가적 비용 투입 요소가 거의 없다. 서울메트로는 4호선 이촌역에서 이번 장치의 시범운영을 거쳐 실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며 "앞으로 국내·외 도시철도, 대형건물, 터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