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우정사업본부, 노란우산공제 확대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기중앙회와 우정사업본부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협력한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우정사업본부와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2007년 출범 이후 6년이 지난 2013년 6월말 현재, 누적가입자 약 30만명을 넘어섰다.

중기중앙회 측은 전국에 2800여개의 지점망을 갖춘 우정사업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노란우산공제가 대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석봉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우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5년까지 가입고객 50만명, 부금 4조원 목표 달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