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13년 상반기 중국 경제상황 점검 및 우리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 촤관보를 비롯해 중국경제 전문가, 업종별 단체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한국의 대중수출 둔화리스크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똬 가공무역중심에서 소비재중심으로의 수출구조 전환, 중국 글로벌기업에 대한 소재·부품 공급확대, 경제협력 강화를 통한 중서부지역 공략 등의 추진 필요성도 제안했다.
최 차관보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는 양적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경제 성장방식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중국의 변화에 맞춰 우리의 대중국 통상·협력 전략도 변해야 하고, 이를 위해 대통령 방중 후속사업 및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밝힌 대중국 수출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대중국 교역의존도가 높고, 한중 FTA협상이 진행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중국의 경제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경제 점검회의를 매월 1회 개최하여 한중 FTA 협상 등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기 기사]
- ▶'이민정의 남자' 이병헌 "결혼준비?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 다"
- ▶검찰, '추징급 미납' 전두환 자택에 한밤의 기습…고가 그림 압수
- ▶'슈스케5' PD "'악마의 편집'은 올해도 계속된다"
- ▶김종국 "탕웨이 런닝맨에 초대…"
- ▶장이머우 감독 “문화 수준을 높이는 것이 부패척결보다 중요”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