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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올해의 선도과학자'에 김빛내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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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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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S-OIL이 설립한 공익재단인 과학문화재단은 17일 국내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 제정한 기초과학 분야 학술상인 ‘올해의 선도과학자 펠로십’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로 김빛내리 교수(44세,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마이크로 RNA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성 생물학자로 신약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등에 필요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에게는 앞으로 6년간 매년 5000만원씩 3억원을 지원한다.

S-OIL 과학문화재단의 ‘올해의 선도과학자 펠로십’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국내 연구자를 선정해 학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국내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시킨다는 목표다.

물리, 화학, 생리의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서 매년 1명의 연구자를 선정해 6년 동안 3억원의 연구장려금을 제공한다.

S-OIL은 선도과학자 시상식 이외에도 ‘우수 학위 논문상’을 제정해 물리·화학·생물·수학·지구과학 분야의 젊은 과학자를 선정해 각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으로 국내 과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S-OIL 과학문화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과학분야 학술연구 지원 및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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