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관세청이 단속한 원산지표시 위반물품 사진 및 현품 전시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입산 vs 국산 구별법 △원산지표시 상식 퀴즈·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등 시민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관세청은 지난해 수입통관단계를 비롯한 시중 유통단계에서 총 7031건(약 1조원 상당)의 원산지표시 위반물품을 적발한 바 있다.
원산지 위반은 식품·생활용품에서부터 석재·철강·베어링 등 건축·기계의 핵심자재까지 만연돼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는 민·관 및 범정부 협력에 기반 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시민들의 원산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올바른 원산지표시제도 홍보에 중점 한다는 게 관세청 측의 설명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청에 채용된 민간 단속보조요원이 행사를 진행한다”며 “시민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 지급 등 하반기 원산지 단속 강화와 계도·홍보활동을 병행해 올바른 원산지표시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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