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위한 인력양성 교육 열린다

  •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실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관광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관광공사는 병원(간호사, 행정직 등)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13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여행사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 호텔 등 관광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2기 관광분야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각각 진행한다.

공사에 따르면 교육 모집인원은 각 30명, 58시간 과정으로(매주 일요일 10회), 교육비는 전액 국고지원되며 교육기간은 각각 8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제13기 의료분야),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제2기 관광분야)다.

교육내용은 의료관광 제반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역량교육인 의료관광 산업의 이해, 의학용어 등과 전문역량교육인 의료법의 이해, 의료관광 보험실무, 의료관광 상품설계 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실무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가 신성장동력사업 기반조성을 위한 의료관광 협력업체 간 마케팅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는 게 이번 과정의 특징이다.

교육생 모집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공사 웹사이트 (kto.visitkorea.or.kr) → 사업 → 교육정보/신청 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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