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지난달까지 도내 2개 무역항 및 4개 연안항의 항만물동량은 637만5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9%(580만1000톤)가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화물물동량은 유류가 42%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시멘트 13%, 모래 7.9%, 감귤·채소 7.8%, 목재 7%, 잡화 4.7%로 각각 증가한 반면 비료는 0.9% 소폭 감소했다.
항만별로는 서귀포항이 무려 105% 증가해 증가율이 가장 높고 유류의 비중도 매우 높았다.
또, 성산포항 45%, 화순항 12%로 각각 증가해 주로 비료, 감귤, 채소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애월항과 한림항은 1%로 소폭 증가했다.
[인기 기사]
- ▶'이민정의 남자' 이병헌 "결혼준비?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 다"
- ▶검찰, '추징급 미납' 전두환 자택에 한밤의 기습…고가 그림 압수
- ▶'슈스케5' PD "'악마의 편집'은 올해도 계속된다"
- ▶김종국 "탕웨이 런닝맨에 초대…"
- ▶장이머우 감독 “문화 수준을 높이는 것이 부패척결보다 중요”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