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16일 민선5기 ‘구민과의 대화’ 건의사항과 다수인민원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5기 동안 구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사항은 총 939건으로 이중 완료 및 정상추진이 82.5%인 775건, 164건이 불가로 나타났으며, 다수인민원은 총 162건으로 153건이 완료, 7건이 불가, 기타 상급기관 이첩 2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의 경우 주민불편과 직결된 도로정비, 버스승강장 등 대중교통 편의시설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주민만족도가 상승한 반면, 업무소관이 유관기관이나 상급기관일 경우 관련사항에 대한 진행사항 파악 미흡으로 추진경과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최근 아동,여성 성범죄, 묻지마 살인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CCTV설치민원은 재원부족으로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우선순위를 두고 설치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진교 구청장은 “2010년, 2011년 건의사항의 경우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그동안 지역환경 변화와 법과 제도개선 등 상황변동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불가사업의 경우 주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재검토해 달라”면서 “50만 구민의 행복이 다음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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