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디어, CF 없는 모바일 전용채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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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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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현대미디어(대표 김성일)가 CF광고 없는 모바일 전용 채널을 선보인다.

현대미디어는 지난 6월 자사의 드라마전문채널 '칭(CHING)' 의 모바일 전용 채널 론칭에 이어 오는 29일 여성오락채널 트렌디를 8월에는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의 모바일 전용 채널을 에브리온TV에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미디어는 모바일 판권이 없는 구매 콘텐츠 방영 대신 자체 저작권 보유 콘텐츠를 100% 편성함으로써 채널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즉각성과 즉시성이 높은 모바일의 특성을 고려해 언제든지 바로 광고 없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앞뒤 CF광고를 모두 없애 시청자의 만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향후 버튼을 이용한 모바일 광고, 유료 VOD 다시보기와 같은 모바일 채널에 특화된 수익모델을 발굴, 모바일TV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브리온TV는 현대HCN과 판도라TV가 합작한 실시간 N스크린 TV서비스로, 모바일과 PC를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이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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