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활환경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3 사랑 애 집고치기’를 진행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전자와 함께한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깨끗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을 마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사는 시민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달 관내 읍·면·동 및 무한돌봄센터의 추천을 통해 6개 대상가구를 선정, 폐결핵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송모 어르신을 위하여 실내 내벽에 판넬을 설치, 작은 컨테이너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이모 어르신을 위해 주방설비, 생화용수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나신 안모 어르신과 김모 어르신 집에 보일러를 교체설치, 불편한 몸으로 혼자 사시는 정모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오래된 전기배선을 교체, 비가 오면 항상 누수가 되던 손모 어르신의 집 오래된 슬레이트지붕을 교체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였다.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한 귀뚜라미설비공사와 다그린인테리어는 사업 종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수혜가정을 방문해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및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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