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에너지(주) 구미발전소가 지난 16일 구미시를 방문해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구미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STX에너지(주) 구미발전소는 지난 16일 구미시를 방문,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 중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용기를 주고, 미래에 대한 꿈을 지원해주고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STX에너지(주) 구미발전소의 희망 장학금 2,000만원은 구미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 중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그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총 38명의 학생들을 선정했으며 대학생 100만원(2명), 고등학생 50만원(36명)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STX에너지(주) 주경석 발전본부장은 “구미시와 연계해 인재육성을 위하여 지원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장학금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길 구미부시장은 국내외적으로 기업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희망장학금을 7년째 지속적으로 지원해준 STX에너지(주)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STX에너지(주) 구미발전소에서는 장애인재활기기 및 차량 기증 등 복지관 후원사업과 사내 한마음봉사단 등 5개봉사단이 독거노인·장애인 집수리사업, 반찬배달,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컴퓨터 수리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7년부터 7년째 지속적으로 관내의 저소득 가구 자녀들에게 2천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인기 기사]
- ▶남상미 "가슴 수술이라니? 원래…"
- ▶추억의 '폴더'가 돌아온다…그것도 스마트폰으로
- ▶김지훈 "스캔들 소문 중 1명은 진짜 사귀었다"…혹시?
- ▶특이한 커플링 '절대 떨어질 수 없어'
- ▶13살 때 ‘이것’ 보면 제2의 스티브 잡스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