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일본 사과재배 전문가 구로다 야스마사, 오까다 오사무 씨를 초청해 사과재배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문경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일본 사과재배 전문가 구로다 야스마사, 오까다 오사무 씨를 초청해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지과원을 순회하면서 여름철 과원관리 요령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일정은 17일~18일 오전까지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2개조로 나누어(1조 구로다 야스마사, 2조 오까다 오사무) 조별 9개소씩 현장교육을 하고, 18일 오후 2시에는 이동호(문경읍 팔영리)과원 현장에서 종합평가 및 전문상담을 펼친다.
문경사과발전협의회와 2002년부터 인연을 맺어 온 구로다 야스마사, 오까다 오사무씨는 일본 이바라기 현에 사과농장을 직접 경영하고 있으며, 문경지역 특성에 맞도록 일본 사과재배기술을 교육해 온 장본인으로서 지역 농업인들에게 잘 알려진 사과재배 전문가이다.
농업기술센터 김경훈 사과연구담당은 “13년간 이어온 한·일 사과재배기술교류를 통해 밀식으로 인한 복잡한 수관 조절과 다비재배로 인한 강한 수세 유지로 착색불량, 당도저하 등 문제가 많이 개선됐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기술교육 및 현장지도를 통해 소비자가 찾는 고품질의 문경사과를 생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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