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일명 '삽자루'라 불리는 인터넷 교육사이트 SJR기획의 우형철 대표는 향후 2년간 박태환 선수에게 10억원을 후원한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우형철 대표는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 어린 학생들이 많은 용기를 얻었을 것이다"라며 "훈련을 자비로 해야 한다는 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대로 박태환을 후원해 줄 큰 기업이 나타나면 바로 넘겨줄 것이다. 그런 날이 올 때까지 박태환을 지켜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우형철 대표는 "가족들과 직원들도 박태환을 후원하는 것에 흔쾌히 동의했다"며 "박태환이 계속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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