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민관공동 투자로 조성된 펀드로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다.
GIF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사업 리스크가 높은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우리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기업의 초기 사업개발 단계인 타당성조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1건을 선정해 타당성조사 비용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1·2차 6건의 사업모집을 통해 약 15억4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우선 타당성 조사 지원 대상사업 공모의 모집 대상은 해외건설촉진법상 해외건설업자가 해외에서 사업주로 참여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도로, 상·하수도, 철도, 수자원, 도시개발, 발전 및 산업 플랜트 등 분야 사업이며 예비 또는 본 타당성조사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 사업은 정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건설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뛰어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GIF 투자운용사, 정책금융기관, 중동국부펀드 및 다자개발은행 등에 금융지원을 추천하고 건설수주 외교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GIF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활용하게 되면 초기 사업 발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 및 수주가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GIF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 신청은 해외건설협회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www.molit.go.kr) 및 해외건설협회(www.icak.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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