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SK증권은 푸시(Push) 특허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주식거래 서비스인 '주파수'를 통해 모바일 증권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직접투자자들의 거래수단이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로 옮겨져 급속히 거래가 증가하고 있지만, 투자수익률 향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주파수'는 체계적인 투자시스템을 통해 더 높은 투자수익률을 낼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기존 주파수 기능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이 요청한 기능을 반영∙개선해 대폭 업그레이드된 '주파수2'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의 '주파수'는 지난 12월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KSAAI) '스마트금융 앱 어워드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 '2013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증권사 앱이자 금융 앱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파수'는 주식의 매매타이밍을 알려주는 '파수꾼' 기능과 '인공지능' 기능이 특징이다. 파수꾼 기능은 2012년 1월에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특허를 취득해 독보적인 기술로 인정 받았다. 또 금융공학을 이용한 종목추천 서비스인 퀀트와 종목검증시스템인 SRS(Stock Rating System)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MTS에 도입했다.
'주파수2'는 SRS를 탑재한 '주파수 매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파수 매니저' 서비스는 종목추천에서 기본적 분석 및 기술적 분석 등 주식투자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전문 매니저가 직접 관리하고 상담해 투자수익률을 높여 주는 새로운 온-오프 투자자문 서비스다.
SK증권은 최근에는 실시간 해킹방지 기능을 추가한 '계좌파수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파수꾼은 주파수 블로그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했다"며 "고객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되는 종목발굴기능과 기술적 분석툴 등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주파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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