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캄보디아 인사노무관리전략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캄보디아 인사노무관리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투자국가로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노무상황에 대한 사전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응웨이 릿 캄보디아 노동부 국제협력국 부국장이 ‘캄보디아 노동법 및 노동정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처로 각광받던 베트남과 태국 등은 최근 들어 노동자 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해 더이상의 투자가 어려운 상태”라면서 “이에 따라 캄보디아가 투자국가로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인구 1400만 중 800만이 청년층일 정도로 풍부한 노동력을 갖추고 있다. 복수노조가 허용돼 있고, 최근들어 파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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