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부 집중호우로 교육시설물 2억원 피해

  • 교육부, 조기복구 지시…추가사고 예방 및 학생안전 대책 강구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교육부가 최근 중북부지방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시·도교육청 예비비 및 재난복구지원비를 조기 투입해 학교운영 정상화를 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중북부지방의 집중호우로 18개 학교에 법면유실 및 펜스 훼손 등 2.1억여원의 비교적 경미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설물에 비닐·천막 등을 씌우는 등 긴급조치를 한 결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일선학교에 2차 붕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위험 지역에 한해 접근금지 안전띠 설치를 하고, 학교 내 축대·옹벽·경사지·배수로 및 재난 위험시설 점검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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