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대구에서 '치맥(치킨과 맥주)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구시와 (사)한국식품발전협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제1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연다.
치맥 페스티벌에는 대구에 뿌리를 둔 '땅땅치킨', '멕시칸치킨' 등 17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가해 시식과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또 하이트 진로, 중국 칭다오맥주 등 2개 주류업체도 참여한다.
시식용으로 제공되는 치킨과 맥주는 무료이며 주최측은 자체 제작한 용기(480cc)에 닭 요리를 무료로 담아준다. 참가자는 1인당 맥주를 3컵(컵 당 500cc)까지는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치킨과 맥주가 더 필요하면 시중가보다 30%가량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시간 중에는 '치킨 양념 바르기 및 포장하기 대회', '연인 치킨 먹기 대회' 등 이색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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