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거탑 높은 시청률…신선한 표현기법, 흡입력 대단해

  • 환상거탑 높은 시청률…신선한 표현기법, 흡입력 대단해

(사진=tvN '환상거탑')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17일 첫 방송된 tvN '환상거탑'이 첫회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상상력과 미스터리, 스릴러 등 다양한 소재가 어우러진 판디컬 드라마 환상거탑은 첫회부터 1%가 넘는 시청률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인권존중'과 '타임은행' 두 편이 그려졌다. 인권존중 편에서는 연쇄 살인을 저지른 김민철(강성진 분)이 역설적으로 호텔 못지 않은 안락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살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또 타임은행 편에서는 매사 지각을 밥 먹듯 해 회사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김상진(조달환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는 여자친구와 늘 다투며 사랑한다는 말을 차일피일 미뤘는데 타임은행에 시간을 예치하면서 자신의 여자친구가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그녀에게 자신의 시간을 이체한 뒤 쓸쓸히 죽음을 맞이했다.
환상거탑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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