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연예병사 발언에 네티즌 "한번 실수? 한번 걸린 것 뿐이겠지"

정준호 연예병사 (사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정준호의 연예병사 발언에 네티즌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18일 정준호는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문제가 발생해 없애기보다는 문제점을 잘 파악해 장기적으로 원활히 운영하는 방법을 정확히 제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던 세븐과 상추에 대해서는 "남자로 태어나 혈기왕성한 나이에 그럴 수도 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 젊은 친구들이 실수 하나로 평생 가슴 아프게 한다는 것이 가혹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비난글을 올렸다.

한 네티즌(sk*****)은 "한번 실수? 아니지. 단지 한번 걸린거뿐이지. 걸린 게 이번 한 번뿐이 아니지. 이 인간은 요즘 보면 자기가 무슨 정치인 인냥"이라고 올렸다.

이어 다른 네티즌(fo***) 역시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국민이 분노한 이유는 한 번의 실수를 저지른 문제사병이 아니라 부조리를 관행으로 생각하는 문제임을 왜 모를까"라고 말했다.

이 외에 "가만히나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왜 스스로 무덤을 파나" "부인 있으신 분이 왜 안마방 발언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