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자 33만명…2개월來 최저치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2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13일 새롭게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은 전주에 비해 2만4000명 감소한 33만4000명이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34만5000명을 밑도는 것으로, 지난 5월 초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통계인 주간 신규 실업자의 4주 이동 평균치 역시 34만6000명으로 5250명 줄었다.

한편 지난 6일 기준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는 310만명으로, 전주에 비해 9만1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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