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촌여성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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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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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개선회, 체험과 소통으로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으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남 산청군 남사예담촌에서 군 임원 및 읍면임원 동우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임원들로 구성되어 농식품의 생산 소비 유통의 주체로서의 여성농업인의 능력을 개발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후계 여성농업인 활동 지원을 위한 농촌여성 지도자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트래킹과 래프팅을 통해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단련, 협동심 배양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남사예담촌의 전통테마마을 육성사례와 마을 프로그램 체험, 한옥에서의 1박을 통한 농촌과 전통의 아름다움과 멋을 상품화하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또한 여성리더로서 갖추어야할 역할에 대하여 곽용환 고령군수의 특강과 노강의 참 아름다운 세상 대표 노유진 강사의 행복 리더십을 위한 아트스피치 기법 강의를 열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생활개선회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도 마련한다.

이정숙 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생활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농업을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을 연계한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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