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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 ‘사장님! 지킬 것은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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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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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 ‘사장님! 지킬 것은 지켜주세요’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사진=알바천국 제공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고용주에게 들어 상처 받는 말 1위가 공개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최근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연령의 구직자 2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주에게 가장 상처받는 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구직자가 가장 상처 받는 말은 “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가 2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을 이것밖에 못해?(20.1%)', '일할 다른 사람 많아(18.2%)', '주말에 좀 나와(11.7%)', '불만 있으면 나가(11.7%)', '물건 훼손시켰으니 알바비에서 제한다(8.8%)', '오늘 야근 좀 해(5.8%)' 등을 꼽았다.
 
한편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35.1%의 응답자가 지지한 '알바비 올려줄게'가 차지했다. 이어 '뭐든지 잘하네(23.6%)', '추가 수당 줄게(14.1%)',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네(13.6%)', '손님이 만족해 하네(5.8%)', '여기에 취직할래?(4.5%)', '회사 분위기 좋아졌네(3.3%)'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에 대해 네티즌들은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 돈은 제 때 줍시다!”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 나도 일할 곳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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